[수영] 수영 8년차 이상이 말하는 수영 잘하는 법 및 꿀팁공유 (생존수영 및 수영 배우기 기본)

[수영] 수영 8년차 이상이 말하는 수영 잘하는 법 및 꿀팁공유 (생존수영 및 수영 배우기 기본)

8년 이상 수영을 배우고 모든 수준의 반을 다 마스터한 사람으로서 수영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살기 위해서, 아프지 않기 위해서, 건강하기 위해서, 단순히 좋아서, 재밌어서, 흥미있어서 등의 이유로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가지각색의 이유로든 일단 수영을 하게 되면 누구나 수영을 잘하고 싶어합니다. 이왕할 거 잘하다보면 재밌어지고, 물에 몸을 타는 법을 알게되기 때문이죠. 생존수영 및 수영배우기를 실천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가장 기본 팁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수영 잘하는 법

 

 

 

 

이 글 읽으면 도움되는 분들

- 생존수영법을 알아야 하는 분들 

- 수영을 잘하고 싶은 분들

- 수영을 계속하고 있지만 실력이 늘지 않고 정체된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

- 수영배우기를 하고있는 사람들

- 수영의 마인드 컨트롤방법을 알고싶은 분들

- 수영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한번이라도 드신 분들

- 수영의 기초적이자 기본적인 원리를 모르시는 분들

- 올바른 수영동작을 알고싶으신 분들

- 건강하기 위해서 수영을 하고있는데 수영을 웬만큼은 하고싶으신 분들

 

 

 

 

 

1. 호흡은 기본 

 

 

 

 

수영의 호흡은 기본입니다. 음파음파 아시죠? 물 속에서는 음~~~ 코로만 숨을 쉽니다. 그리고 물 속에서 나올 때는 파~~ 하면서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는 거죠. 이런 호흡법이 가장 기본이므로 어떤 순간에도 이 흐름을 유지해야 지속적으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옆 라인에서 물을 뿜어도, 파도가 치는 환경에서도 호흡은 한결같이 유지하려고 해야 숨이 차지 않고, 어떤 순간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나의 수영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수영에서의 음파 호흡법은 생존수영에서도 기본인 수영배우기 이므로 명심하여 수영을 하지 못하더라도, 수영 호흡의 원리를 기억해주세요!

 

 

 

 

 

 

 

2. 발차기는 일정하게

 

 

 

 

무릎을 구부리지 않음이 팁입니다. 무릎을 구부리면 물에 대한 저항감이 높아져서 몸이 앞으로 나아가지지는 않고 계속하여 가라앉게 합니다. 구부리지 않고, 발은 살짝 포인을 해줍니다. 그 말은 발끝을 뒤로 뻗어내는 느낌과 발끝을 당기지 않고 밀어내며 펴준 채로 발길질을 하라는 것입니다. 수영수업을 하다보면, 선생님이 항상 이 부분은 터치를 해주면서 발끌을  피고 수영할 것을 강조한 기본입니다. 발차기, 발 포인, 발 플렉스 등은 수영 배우기에서 2번재로 배우는 기본동작입니다. 사실은 호흡이 되면, 발만 잘 차도 앞으로 나아가기가 너무나 수월하게 됩니다. 생존수영으로라도 기본을 알아야 하시는 분들은 발차기와 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방법을 숙지해주세요. 물론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의 수영 영법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은 이러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계시고 물속에서 꾸준히 연습해주세요. 

 

 

 

 

 

 

 

3. 몸은 가라앉지 말아야 

 

 

 

 

가장 생존 수영의 기본이자, 수영 배우기에서 호흡 다음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몸이 일단 가라앉지 말아야겠죠. 그러려면 2가지 사항을 해주면 됩니다. 이것은 수영동작을 하기 전의 가장 기본이면서, 수영을 할 때에도 수시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느낌으로 지속해나가야하는 것들입니다. 

 

첫째, 몸의 힘을 뺀다.

몸의 힘을 풀면 부력에 의해서 몸은 자동적으로 뜨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서워서 몸에 힘을 준다거나 바등바등 하려고 하면 몸은 자연스레 가라앉게 됩니다. 근육이 웬만큼 많은 선수들이 아니고서야 일반인의 경우는 몸에 힘만 빼도 몸이 자연히 뜨게 됩니다. 

 

둘째, 믐의 힘을 뺀채로 팔 다리를 펴준다.

이 것은 수영을 하기 전에 물에 몸이 수평이 되도록 뜨게 하기 위해서 해주는 사항입니다. 가장 기본이면서 준비동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의할 것은 몸의 힘을 뺀채로 팔 다리를 펴줘야 합니다. 

 

이제 기본동작으로 몸이 가라앉지 않도록 했으면 수영을 할 때에 가라앉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령, 자유형을 한다고 치면, 팔을 돌릴 때에 돌리지 않는 팔은 반드시 펴줘야 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팔을 편다는 것은 팔이 물 아래로 하염없이 가라앉지 않도록 물과 수평이 되도록 팔을 뻗어주며 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점은 정말 중요하기에 이것만 잘해줘도 몸이 가라앉지 않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팔을 미는 힘을 쓸줄 안다

 

 

 

이 다음부터는 생존수영 및 수영배우기의 기본 다음으로 레벨업 하고 싶으신 분들이 보시면 도움될 글입니다. 바로 팔을 밀어주는 힘을 쓸줄 안다인데요. 팔을 뻗어주고 어깨를 빼주면서 팔을 밀어주는 힘을 쓸줄 알면, 수영의 속도가 향상되고, 앞으로 거침없이 쭉쭉 나아가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다만, 이것은 직접 시도해보고 여러 경험을 해보면서 어떻게 하는지의 감을 알아야 합니다. 가령, 자유형을 할 때 팔을 돌리고 단지 물 위에 펼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가려고 앞으로 쭉 밀어주는 힘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영은 사실 다리 발차기 힘과 팔을 노처럼 휘젓는 추진력으로 속도가 붙여 앞으로 나아가는 운동이자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수영선수들이 근력운동과 체력운동을 하는 이유는 이 팔로 물살을 가로지으며 휘저어가는 힘을 기르고 지치지 않고 오래 그 동작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인데요. 이 점은 수영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수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 원리와 영법을 알고 배우고 따라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다보면 순간적으로 터득하게 됩니다. 그 팔을 밀어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힘과 감을 잊지 말고 꼭 따라해보시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이 방법도 어느정도 상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수영선생님이 이제는 팔을 밀어주는 힘을 써보라고 알려주는 단계입니다. 이것만 해보셔도 수영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실거에요!

 

 

 

 

 

 

 

5. 천천히 스무스하게

 

 

 

이 것부터는 수영 할때의 마음가짐 겸 태도, 자세를 말합니다. 언제나 나의 운동을 할 때에는 나에게 맞춰서 운동을 해야하며,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것이 수영에도 적용되겠죠. 수영을 잘하는 법에는 이렇게 자세도 담겨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지속하는 힘이 가장 중요하기에, 언제 어디서든 수영을 할 때에는 나의 페이스대로 나아가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조급함을 없애고, 천천히 내 호흡에 맞춰 나아갈 것을 명심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의 힘을 빼고 긴장을 푼 채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상당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천천히 하는게 어려우시다면, 의도적으로 슬로우모션으로 팔을 돌릴 때도 호흡을 하기 위해서 머리를 뺄 때에도 1, 2, 3, 4, 5 이렇게 5까지의 숫자를 세시면서 한다면 부드럽고 내 페이스대로의 천천히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생존수영에서도 사실 이러한 페이스의 마음가짐과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신체능력과 힘, 기술들이 물 속에서도 버티게 하는 힘을 갖게 합니다. 이처럼 이런 마음자세와 내 페이스대로를 명심하면 수영배우기의 알려주지 않아도 중요한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6. 심호흡하고 차분하게 

 

 

 

수영은 어쨋든 운동이기에 하다보면 숨이 차고 힘든 상황이 반드시 발생합니다. 그 순간이 나의 한계를 넘어서고 점점 더 잘하게 되고 성장해나가는 시점이기도 하죠. 성장하기 위해서는 꼭 고통이 따르니깐요. 이 때에 해야할 기술이 있습니다.

 

숨을 단정하기 위한 숨을 고르는 심호흡, 마음을 명상하듯 차분하게 몸에 힘을 빼고 내 심장박동 뛰는 소리에 집중하는 것과 같이 한 곳에 집중하는 자세이죠.

 

수영을 하다가 힘들면,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심호흡, 수영을 다시 출발하기 전에도 심호흡, 물 속에서 수영하다가도 숨이 찬다면, 수영에서의 호흡을 하면서 심호흡을 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은 차분하고 평안하게 내 몸이 나아가는 것과 내 호흡이 되어지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명상을 하듯 2가지의 사항에만 집중하세요. 바로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것이요.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고, 오로지 수영에만 집중하며 힘이 들 때에도 편안하게 호흡을 가라앉힐 수 있게 됩니다. 

 

운동은 정신력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수영도 더욱 그러한 운동이죠. 수업에서 수영을 배울 때에 이런 자세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이 글을 읽고 연습하시거나 스스로 체득하시어 나만의 차분해지고 평안해지는 방법을 사용해셔도 됩니다. 그러나 보통 운동으로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어 힘들 경우에는 호흡으로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면서 신체 구조 상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참고하시면됩니다. 

 

 

 

 

 

 

연습하시어 수영을 잘하는 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갓 수영배우기나 생존수영을 배우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작은 변화가 발전과 성장을 이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