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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보기 전에 반드시 봐야할 내용 6가지 (알쓸별잡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레츠고응이 2023. 8. 1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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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보기 전에 반드시 봐야할 내용 6가지 (알쓸별잡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8월 15일 광복절에 한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 오펜하이머가 개봉됩니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핵개발로 인한 인간의 고뇌와 생각 등을 다룬 물리학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오펜하이머 영화를 시청하기 전 먼저 보고가면 좋을 지식과 배경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

 
 
 

1. 핵폭탄 개발 1938년 

 
시대적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다. 독일 나치의 히틀러가 세계패권을 장악하고 엄청난 학살을 해오던 시대이다. 이 때에 나치를 막기 위해, 곧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미국에서는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맨해튼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 점이 원자폭탄을 개발하게 된 시대적 배경임을 기억해야 한다. 
 
원자가 터지는 원리를 발견한 물리학자들은 신무기를 발굴해내는 것을 좋아하던 독일 나치의 히틀러에게 이 핵무기를 넘기지 않기 위해 이 물리학자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핵폭탄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맨해튼 프로젝트의 시작이 결국 2차 세계대전의 종식까지 나아간다. 2차 세계대전은 실제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면서 종결이 되었다. 
 

원자폭탄 투하 지역
원자폭탄 투하 지역

 
 
 
 

2. 핵폭탄을 만드는 방법 2가지 

알쓸별잡에서 김상욱 물리학자가 알려주는 핵폭탄이 터지는 원리 설명을 했습니다. 미리 간략히 알고 가면 더 재밌습니다. 
원자가 부딪히면서 터질 수 있다는 원리를 알아내기 전까지는 포신형 폭탄이 전부였다. 그러나 원자도 터질 수 있구나를 알게된 이후로 개발된 핵 폭탄이 구형 폭탄이 생기게 되었다. 간단하게는 아래 2가지와 같다. 
 
오펜하이머 영화 속에서는 과학자들의 현실, 생각 등도 잘 담겨졌다고 하니, 이를 함께 참조하여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 포신형 - 우라늄 폭탄 

중성자와 고폭화약이 엄청나게 강한 압력으로 부딪히면서 폭탄이 만들어짐 

포신형 - 우라늄 폭탄
포신형 - 우라늄 폭탄

 

(2) 구형 - 플루토늄 원자폭탄

밀도가 낮아서 포신형으로는 터지지 않는 원자폭탄. 그러기에 플루토늄을 가운데에 두고 재래식폭약이 구형의 여러각도에서 한치의 오차없이 동시에 터져서 플루토늄과 부딪히면 폭탄이 완성된다. 
 

구형 - 플루토늄 원자폭탄
구형 - 플루토늄 원자폭탄

 
 
 

3. 실제로 물리학자들에서도 나뉜 2개의 파 

 
핵무기 개발 반대파: 아인슈타인 필두
핵무기 개발 찬성파: 에드워드 텔러 필두
 
실제 과학자들이 어떠하며 나왔는 지도 영화 속에서도 살펴보세요. 
 
 
 
 

4. 군대와 물리학자의 만남 

 
오펜하이머 영화는 당시 군대의 총 대장이었던, '레슬리 그로브스'가 물리학자의 총 책임자인 '오펜하이머'를 고용하면서, 맨해튼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둘은 서로를 엄청난 신뢰를 통해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끌어갑니다. 
 
그로브스와 오펜하이머의 관계와 신뢰를 살펴보세요. 
 

레슬리 그로브스
레슬리 그로브스

 

그로브스와 오펜하이머
그로브스와 오펜하이머

 
 
 

5. 오펜하이머의 리더십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오펜하이머는 원래 내향적인 물리학자라고 하는데요. 그랬던 그가 고집이 세서 이끌기가 힘든 물리학자들의 무리들을 '단기간에 핵 폭탄을 개발해내야 하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끕니다. 오펜하이머가 어떻게 그로브스에게는 신뢰를 얻었고, 고집이 센 물리학자들을 어떻게 잘 이끌어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는 지에 집중해 영화를 보게되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펜하이머가 어떻게 물리학자들을 이끈 카리스마 갖춘 리더가 될 수 있었는지, 그의 리더십에 해서 관찰해보세요.  
 
 
 
 

6.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남기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영화는 모순된 인간성과 인간의 고뇌, 정의감 등이 담긴 작품입니다. 
 
독일 나치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였지만, 
개발된 핵폭탄이 대규모의 살상을 내며 종식이 되었다면, 
과연 이 점은 옳은 것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라면, 당시 시대에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시기도 추천드립니다. 
 
이 질문을 생각하며 오펜하이머 영화를 시청하고 오세요.깊은 통찰을 얻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 영상

위의 글은 알쓸별잡에서의 핵심 내용들을 추려 정리하고 제 생각을 덧붙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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